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이른바 '텔레그램 마약왕' 박왕열씨(48·닉네임 전세계)가 지난 25일 한국으로 전격 송환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과거 마약 투약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(37)가 박씨로부터 유통된 마약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2022년 4월 필리핀에서 징역 60년을 선고받은 박씨는 복역하는 중에도 한국으로 마약을 밀반입 및 유통하고 교도소로 애인을 부르는 등 호화 생활을 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박씨가 취급한 동남아산 마약류는 필로폰, 엑스터시, 케타민, 합성 대마 등 수백억원대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국내 총책 '바티칸 킹덤' A씨가 박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유통한 혐의로 2021년 징역 10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씨가 투약한 마약 역시 박씨의 유통망을 거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박왕열은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"입을 열면 (대한민국이) 한 번 뒤집어진다", "검사 중에도 옷 벗는 놈들이 많을 것"이라며 수사기관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박왕열 송환을 계기로 과거 대형 마약 사건 및 연예계, 클럽 버닝썬 관련 사건까지 재수사가 이뤄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범정부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태스크포스(TF)는 박씨가 가담한 마약 유통 조직의 실체를 규명하고 마약 거래로 취득한 범죄수익도 추적·환수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르면 오늘(26일)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박씨의 신상 공개 여부도 논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제작ㅣ김대천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2615445465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